[초대석] 추경호 부총리에게 듣는다…영국·프랑스 순방 성과는?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 영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지난 일요일(26일) 귀국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10년 만에 영국을 국빈 방문했죠.
순방에 함께 했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모시고 관련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이번 영국 국빈 방문의 주요 성과들 짧게 짚어주시죠.
'다우닝가 합의'로 양국 관계의 새 지평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영 자유무역협정, FTA 개선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는데요, 어떤 부분들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양국이 에너지 분야, 과학 기술 분야 협력에도 뜻을 모았죠? 협력 분야가 우주, 양자, AI, 반도체, 바이오 등 전방위적인데,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협력하게 되는 겁니까?
'경제·금융 분야 협력 채널' 신설도 주목할 만한데요. 부총리님께서 런던 증권거래소도 직접 방문하셨죠. 구체적인 금융 분야 협력 방안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프랑스 파리에서는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도 이어졌죠? 결과가 오늘(28일) 밤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분위기 어떻게 보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수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내수 시장은 여전히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내년도 경기 전망,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최근 각 부처 차관을 물가책임관으로 임명하고,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 중인데, 물가관리에 어느 정도 성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하시는지요?
특히, 요즘 가격을 올리지 않는 대신 양을 줄여버리는 이른바 '슈링크 플레이션', 꼼수 인상이 문제입니다. 대응 방향을 말씀해주시죠.
은행권의 초과 수익을 기여금 형태로 거두는 이른바 '횡재세'가 논란인데요. 어떤 입장 갖고 계시는지요?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의 회생을 돕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일명 워크아웃법이 지난달 일몰돼 효력을 상실한 상태죠. 재입법 논의는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인데, 이와 관련한 입장 짧게 말씀해주신다면요?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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